[단독] "미친 XX야" 대웅제약 윤재승 회장, 상습 욕설·폭언 논란 / YTN

2018-08-27 6

간장약 '우루사'로 유명한 대웅제약의 윤재승 회장이 직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

YTN이 입수한 윤 회장의 음성 녹음을 들어보면 윤 회장은 직원들을 향해 상습적으로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
대웅제약 전·현직 직원들은 윤 회장의 욕설과 폭언이 일상이었다며, 심지어 여러 명이 있는 공식 회의 석상에서도 입에 담기 힘든 말을 내뱉어 굴욕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.

또 검사 출신인 윤 회장이 법을 잘 아는 만큼 문제 제기하기 어려웠다며, 언어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퇴사하는 사람도 지난 2~3년 동안 100명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.

이에 대해 윤 회장 측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며 사과입장을 밝혔습니다.

다만, 상습적으로 욕설이나 폭언을 하지는 않았다며 회의 과정에서 감정이 격앙돼서 그랬던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상황이 기억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.

최기성 [choiks7@ytn.co.kr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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